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2022. 9. 1. 22:09술 연구원

오늘은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와인은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은 적포도로 만듭니다. 청포도로는 빨간색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화이트와인은 청포도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뒤에 서술하겠습니다. 레드와인은 적포도로 만드는데 포도를 수확하여 파쇄하고 발효를 합니다. 레드와인을 발효 시킬때는 포도의 씨와 껍질을 포도즙과 같이 넣고 발효시킵니다. 이부분이 화이트 와인과의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마세라숑(Maceration)이 있습니다. 조금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습니다. 마세라숑 과정은 발효 시에 위에 떠있는 껍질들은 색을 발현하는데 색이 위에만 떠있고 섞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탱크 아래에 있는 포도즙을 위로 끌어올려 색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색과 탄닌이 잘 우러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마세라숑이라고 하면 30일 정도 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이과정을 사람이 직접 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하다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 났을까요? 그 이유는 알코올 발효가 일어나면서 산소가 부족해져서 사람이 질식사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런다음 압착과정을 거치면서 껍질을 제거합니다. 앙금분리, 청징 여과 병입을 통하여 레드와인이 완성됩니다. 레드와인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카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피노누아 등이 있습니다. 

화이트와인은 주로 청포도로 만들며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적포도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포도를 수확하는데 포도가 적당히 익기 시작하면 자기들이 원하는 특성에 맞는 시점에 포도를 수확하는데 일찍 수확하게 되면 산도가 있는 와인이 나오고 늦게 수확하면 당도가 있는 와인이 나옵니다. 즉 산도와 당도는 반비례관계에 있습니다. 수확한 포도들은 재경, 파쇄를 합니다. 재경 과정은 운반되어 온 포도들 중에 섞여있는 포도 줄기를 골라내는 과정입니다. 파쇄과정은 포도들을 터트리는 과정입니다. 포도를 파쇄하면 상당부분은 액체이지만 일부는 과육의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효모를 넣어 액체화 시켜줍니다. 그다음 과정부터는 레드와인과 차이가 납니다. 압착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껍질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런다음 발효과정을 들어가게 됩니다. 화이트와인은 15도 정도에서 약 2주일간 천천히 발효를 시킵니다. 발효할 때는 열과 이산화탄소가 많이 생성되므로 이산화탄소는 외부로 잘 배출시키고 열은 냉각수를 통해 온도를 잘 조절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발효를 거치면 당분이 모두 발효하여 발효가 종료됩니다.그 이후는 앙금분리를 해주고 숙성에 들어갑니다. 화이트와인은 보통 스테인리스통에 숙성을 많이 하지만 오크통에도 합니다. 오크통은 기공이 있어 산소와 접촉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량의 와인은 날라가고 산소가 접촉하여 더 빠르게 숙성이 됩니다. 그리고 오크의 향이 묻어나와 복합적인 향을 가지게 됩니다. 화이트와인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샤르도네, 쇼비뇽블랑, 리슬링, 세미뇽 등이 있습니다. 

로제와인은 장미빛와인이지만 색감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로제와인을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섞어서 만듭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드는 방법은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두번째는 색소가 들어있는 적포도 껍질의 침용기간을 조정하여 원하는 색상을 내게 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로제와인으로는 프랑스의 로제 당쥬, 타벨 로제, 포르투갈의 마테우스 로제등이 있고 미국의 진판델도 유명합니다. 

정리하면 레드와인은 카베르네 쇼비뇽, 피노누아, 화이트와인은 샤르도네, 쇼비뇽블랑, 로제와인은 진판델 정도로 외우면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와인의 종류에 대해 크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아이스와인, 곰팡이와인, 포트와인 같이 다양한 와인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 공부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